새봄 청결활동으로 밝아지는 조마면

【 서울뉴스통신 】 김영미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 조마면 여성분회(회장 배명옥)는 11일 새봄을 맞아 소속회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조마면 체육공원 및 조마초등학교 일원에서 깨끗한 조마면을 만들기 위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한 회원들은 공원 및 도로, 스쿨존 주변에 버려진 영농폐비닐과 담배꽁초 등 각종 쓰레기를 구슬땀을 흘리며 수거활동을 펼쳤고, 또한 내 집앞이나 내 밭 주변은 스스로가 청소하기 운동 등 주민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는 홍보활동을 전개한 후, 쾌적해진 공원과 하천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음지었다.

 배명옥 회장은 “지난해 부터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와 추운 날씨탓에 주변 환경이 많이 지저분하였는데, 새봄을 맞아 기지개를 켜는 마음으로 이번 청결활동을 실시하고 쓰레기가 없는 깨끗한 도로변을 보니 어려운 시기가 조만간 지나고 예전의 활기찬 생활로 돌아가리란 확신이 든다.”고 말했다.

 위성충 조마면장은 “새봄맞이 단장을 위하여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자유총연맹 여성회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한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쾌적한 조마면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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