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상가 내 시민 문화휴식 공간 조성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한 심리방역 및 볼거리 제공  
공단-한국재생아트연구협회-경일대-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 협업
‘밝히다 : Re’ 주제로 재활용품 활용 작품 25점 전시

【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대구시설공단(이사장 김호경)이 6월 한 달간 대구역지하상가에 재활용품을 활용한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여 코로나19 심리방역과 시민을 위한 볼거리 제공에 나선다. 

지난 1일부터 7월 1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대구시설공단과 한국재생아트연구협회, 경일대학교, 대구동구사회적경제협의회가 힘을 합쳤다.

옛날 재봉틀 다리를 이용해 만든 벤치와 에펠탑 조형물 등 총 25점의 작품으로 조성한 여행길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조성했다.

또한 버려지는 물품을 예술작품으로 제작한 업사이클링 아트가 도시재생과 환경보호의 의미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어 더욱 특별하다.

김호경 이사장은 “전시회 개최로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시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입점상가 활성화에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도심재생과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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