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 제이아건축사사무소 작품 당선작으로

【충북·세종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지난 4일 옥화자연휴양림 치유센터 조성을 위한 건축설계공모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당선작을 선정했다.

이번 설계공모에 총 12개 업체가 참여했다.

예비심사위원을 포함한 6명의 심사위원들이 열띤 토론을 통한 투표제로 심사가 이뤄져 당선작, 우수작, 가작1, 2, 3 총 다섯 작품이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에 선정된 당선작은 자연경사와 외부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친환경적인 계획이 좋은 평가를 받아 피에스아이건축사사무소, 제이아건축사사무소 공동응모 업체가 당선됐다” 며 “향후 실시설계 과정을 통해 좋은 건축물이 건립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이번 설계공모는 설계비 추정가격 8천4백만 원으로 관련법령상 건축설계공모 의무대상은 아니었으나 신춘규 총괄건축가와 이영민 공공건축가 자문을 통해 공공건축심의위원회에서 높은 품질의 설계안을 선정하기 위해 건축설계공모로 추진하게 됐다.

옥화자연휴양림 치유센터는 연면적 600㎡ 규모에 총공사비 18억 원, 설계비는 8천437만 원으로 상당구 미원면 운암리 산61-2번지 옥화자연휴양림 내에 건축하게 된다.

당선작은 180일의 설계기간을 거쳐 12월까지 설계를 마친 뒤 오는 2022년 10월 경 준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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