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캠핑카를 렌트·대여사업용 차량으로 포함시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밝혀
대한캠핑장협회,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 방역 및 가스, 전기안전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 해야'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와 ㈜포레스트카라반글로벌(대표 제응보 , 이하 포레스트), ㈜캠버(대표 김영신, 이하 캠버)는 9일 오후 1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사진 중앙)와 ㈜포레스트카라반글로벌(대표 제응보, 사진 왼쪽), ㈜캠버(대표 김영신, 사진 오른쪽)는 9일 오후 1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 했다. (사진 = 이민희기자)

【서울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캠핑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 메가급 트렌드로 떠오를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캠핑카를 렌트·대여사업용 차량으로 포함시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 을 입법예고한다고 지난 7일 밝힌 바 있다. 

캠핑의 편리함을 추구하기 위한 카라반 이용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며, 그 중심에는 MZ세대의 감성 캠핑이 자리할 모양세다.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와 ㈜포레스트카라반글로벌(대표 제응보 , 이하 포레스트), ㈜캠버(대표 김영신, 이하 캠버)는 9일 오후 1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로를 찾는다. 

포레스트카라반글로벌은 이번 공동업무 협약을 통해 캠핑장에 표준화된 우수한 카라반을 보급하여 안전성을 보장하면서 편리함도 추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더불어 ㈜캠버는 이에 더해 편리함과 안전을 선호하는 캠핑 마니아를 위한 ‘캠핑카 공유 서비스’ 제공기반을 구축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대한캠핑장협회(회장 김광희)와 ㈜포레스트카라반글로벌(대표 제응보 , 이하 포레스트), ㈜캠버(대표 김영신, 이하 캠버)는 9일 오후 1시 프레지던트호텔 19층 브람스홀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침체된 관광산업에 활로를 찾는다. 사진은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 (사진 = 이민희기자)

특히 국토부 발표에 따라 캠핑카를 대여 및 사업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돼 캠핑카에 대한 소비자의 선택권이 넓어져 캠핑문화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캠핑장협회 김광희 회장은 “현재 관광업계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관광업의 한 축인 야영장업이 국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에 활로를 만들고 있다" 며 "이번 공동협약을 통해 점차 수요가 증가하는 카라반의 기능이 향상돼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로 발전시켜 야영장에 제공함으로써 편리하면서도 더욱 즐겁고 안심할 수 있는 캠핑을 국민에게 제공하는 것이 침체된 관광산업을 활성화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특별 초청된 동서울대학교 홍규선 교수는 “캠핑은 이제 관광의 한 축으로 자리매김을 하고 있다. 따라서 캠핑관광의 기반이 조성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지원과 지자체, 캠핑관련 사업자 모두가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며, 빠른 변화를 요구하는 캠퍼들의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캠핑장협회 관계자는 "여름철 캠핑 성수기를 맞아 코로나 방역 및 가스, 전기안전 등 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