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적 도시재생 추진 위한 토론의 시간 가져

【충북·세종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10일 도시재생허브센터 대회의실에서 2021년 제1회 도시재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우암동 활성화계획 변경(안) 심의, 모충동과 수동 뉴딜사업 공모(안)에 대한 자문 등 지역 맞춤형 창조적 도시재생을 위한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2018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대상지로 우암동이 선정돼 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현지 여건 등에 따른 변경요인이 있을 경우에는 「도시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제34조에 따라 사업대상지 내 활성화계획 변경을 위해 도시재생위원회의 심의를 거처야 하는 사항으로 위원회의 의결을 거치게 되면 국토교통부의 최종 변경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

또한 청주시는 뉴딜사업 신규 대상지로 ‘일반근린형’에 모충동, ‘우리동네살리기형’에 수동 지역을 응모할 계획이다.

현재 활성화계획 수립을 마무리하고 최종적으로 도시재생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뉴딜사업 공모사업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청주시는 도시재생대학, 도시재생 첫걸음 사업 등 다양한 주민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아이템을 발굴하여 매년 1∼2건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추진하는 한편, 청주시의 특성에 맞는 도시재생 모델을 개발해 향후 주민이 직접 느낄 수 있는 청주형 도시재생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역특색에 맞는 창조적 도시재생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지속적으로 갖도록 하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 수렴해, 지역 주민이 필요로 하는 도시재생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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