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이·통장 47명 대상 자살예방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실시
지역 밀착형 생명지킴이 양성으로 지역 내 자살률 감소 기대

【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시청 본관 1층 시민회의장에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 및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 대상자는 신규 이·통장 47명으로 생명사랑지킴이 양성교육「세상살이: 세상에 상처받고 있는 이웃을 살리는 이·통장」을 수료했다. 신규 이통장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밀착형 생명지킴이 활동을 전개하여 자살 위험군 조기 개입 및 자살 위기자를 발견한 경우 삼척시정신건강복지센터를 비롯한 자살예방 관련 기관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계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지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로당·마을회관 축소와 이웃 간 왕래 감소로 발생할 수 있는 노인 우울증 및 정신건강복지 사각지대를 관리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국 센터장은 “주민조직의 생명지킴이 양성으로 자살에 대한 민감도를 향상시켜 자살위기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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