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그룹 지원사업 운영지침 정비

【충북·세종 =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가 지난 24일 청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대회의실에서 ‘지농연도 플랫폼을 통한 함께웃는 청주’를 비전으로 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

‘청주시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기관 및 전문가, 주민대표, 사회적 경제조직 등 13명으로 구성한 민·관 거버넌스로 구축되어 있다.

해당 위원회는 사업과 관련된 의사결정 및 자문기구 역할을 하고 있으며 도농 복합도시인 청주시의 특성을 반영하여 도시와 농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제시 및 자문하는 조직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주요 사업 중 하나인 ‘액션그룹 지원사업의 운영지침’을 정비했다.

액션그룹은 농촌지역을 기반으로 다수가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지역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공익창출에 기여하는 활동조직을 말한다.

청주시는 다수의 액션그룹을 육성·발굴하여 농촌사회가 자립적·지속적 성장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청주시 신활력 플러스 사업은 2024년까지 7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판로 확대, 농촌 체험·휴양·관광 활성화, 농촌지역 정보 불균형 해소 등을 위한 도농교류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하고, 도시농업, 농촌관광, 로컬푸드, 플랫폼 운영 등의 분야의 역량을 갖춘 지역 활동가를 집중 발굴·양성하며, 농촌활성화를 주도하는 지역주체로써 자리잡을  수 있도록 사업화·자립화를 함께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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