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1년 전라남도 청소년 가족 비대면 걷기대회를 오는 10월 4일부터 10월 25일까지 도내 전 지역에서 비대면으로 진행한다.

대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제한된 상황에서 지역민의 체력 저하와 심리적 우울감 해소와 함께 가족 간의 소통 공감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하며 전남 지역 청소년(9~24세)을 둔 가족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신청은 9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www.jnyouth.or.kr) 신청서 링크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을 설치해 걷기대회에 참여 할 수 있다.

진행방식은 대회 기간 도내 지역에서 본인이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걸으면 되고 가족 간 누적으로 등수를 정하며, 우수참가자 50가족에게는 재단이사장 10점, 원장상 40점과 함께 20~5만원 상당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대회에서는 참가 가족 중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성격검사를 실시하여 유튜브 강좌를 통해 가족 간에 공감를 위한 마음 돌봄 치유를 진행할 예정이다.
 
양미란 원장은 ‘청소년 가족 비대면 걷기대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줄고 운동량이 감소한 지역민들에게 심신 활력과 함께 가족이 대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장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번호 061-280-9052, 9015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500여 명 대상으로 전라남도 청소년 비대면 걷기대회를 성공리에 막을 내렸으며 가족 대상으로 진행하길 원하는 지역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이번 청소년 가족대회를 계획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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