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컬쳐 로드 ’박해미의 라비앙로즈’ 순회공연을 연다.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문화재단은 경기 컬쳐 로드 ’박해미의 라비앙로즈’ 순회공연을 연다.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남부 =서울뉴스통신】 노진성 기자 =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은 오는 12월 4일 구리아트홀을 시작으로 성탄절 전야인 24일 김포아트홀에서 경기 컬쳐 로드 ’박해미의 라비앙로즈’ 순회공연을 연다.

경기문화재단·구리문화재단·김포문화재단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경기도형 대표 문화예술 콘텐츠 개발과 브랜드 확산을 위한 <경기 컬쳐 로드> 사업의 일환으로, '맘마미아', ‘캣츠’,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 '오!캐롤' 등 우리에게 익숙한 뮤지컬 대표 넘버들을 배우 박해미의 노래와 연기로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되었던 구리아트홀 공연을 시작으로 김포아트홀 공연까지 하루 2회씩 총 4회 진행된다. 단계적 일상회복 시작에 발맞춰 그동안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문화예술 향유할 기회가 적었던 도민들에게 선물 같은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리아트홀 공연은 12월 4일 오후 2시, 6시에 유채꽃 소극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지역 시민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사업취지에 맞게 전석 2만원이며, 특히 구리시민 및 구리문화재단 유료회원에 한해 50%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공연 관람권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에서 예매할 수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누리집을 확인하면 된다.

한편, 12월 24일 김포아트홀 공연은 오후 2시, 6시 하루 2회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공연 관람권 예매는 12월 오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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