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기문화재단]
 [사진=경기문화재단]

【경기·남부 = 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 생활문화 방향성 확립을 위한 ‘2021 경기도 생활문화공간 포럼’ <공간의 쓰임새>가 25일 부터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 경기생활문화센터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의집협회가 주관하는 본 포럼은 경기도의 다양한 생활문화공간 현황을 공유하고, 지역별 다양한 생활문화공간에 대한 의견을 취합하기 위해 개최된다.

포럼은 총 2부로 나누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경기 생활문화공간을 만나다’라는 이름으로 경기도 내 생활문화공간 및 공간에서 진행되는 활동을 소개할 예정이다. 

권순석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와 박미숙 일산도서관장이 공동 진행하며, 경기권역 생활문화공간 운영자가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을 통해 대화를 나누며 경기도 생활문화의 현황을 공유한다. 

가래비문화살롱, 공간옴팡, 대안문화공간루트, 밸류브릿지터무니책방, 보정역생활문화센터, 신나는문화학교, 연천문화원, 우당탕탕예술놀이단, 지구에티켓, 향남문화의집 총 10개의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가 함께한다.

이어지는 2부 ‘생활문화공간의 쓰임새’에서는 생활문화공간 사례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지역 안에서 사람과 사람,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생활문화공간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 소통공간으로서의 생활문화공간을 형성하기 위해 필요한 환경과 조건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김민정 문화협동조합 참좋은수다 대표, 김종대 생활문화센터 하다 센터장, 김지연 커뮤니티센터 세월정미소 총괄기획, 최수진 역곡문화의집 대표까지 총 4인이 사례 발표 및 토론에 참여한다.

‘2021 경기도 생활문화공간 포럼’ 관계자는 ‘포럼을 통해 경기도 생활문화공간에 대한 공공과 민간의 교류가 확장과 함께 생활문화공간의 다양한 쓰임새에 대한 정책 지원 논의의 시작점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기도내 생활문화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의 참여를 독려했다.

경기상상캠퍼스 교육1964 컨퍼런스홀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행사는 경기생활문화센터 유튜브 채널 및 줌(Zoom)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된다.

2부에서는 생활문화공간 운영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Q&A) 시간이 준비되어 있어 온라인을 통해 궁금한 점을 묻고 바로 답변 들을 수 있다. 

포럼은 생활문화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포럼 관련 자세한 사항은 경기생활문화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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