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기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 배우 이기영 페이스북 캡처
배우 이기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 배우 이기영 페이스북 캡처

【서울 = 서울뉴스통신】 송혜숙 기자 = 배우 이기영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를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에 이 후보는 "힘든 결단 감사하다"라며 회답했다.

지난 15일 이 후보는 SNS를 통해 '문화강국의 꿈, 함께 현실로 만들어요'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배우 이기영의 글을 공유했다.

배우 이기영은 "자기들 끼리끼리만의 가짜 공정! 이젠 더이상 믿지 않는다. 정의롭지도 않다"며 "문화예술계의 발전과 진정으로 행복하게 사는 내 나라를 보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그 바램들을 온전히 담아 이재명후보를 적극 지지 응원한다"고 밝혔다.

이에 이 후보는 "대중연예인으로 힘든 결단 감사하다"라며 "김구선생이 꿈꾸었던 한없이 문화가 강한 나라, K-문화가 세계를 뒤덮는 나라 함께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어 "지원하되 간섭하지 않겠다. 블랙리스트 없는 풍성한 문화예술의 나라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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