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 서울뉴스통신】 이철수 기자 =지난 3월 1일자로 새로 부임한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 이계준 정책국장이 3월 14일(월) 한국폴리텍대학 전남캠퍼스(학장 송보석)를 방문해 코로나 상황 점검과 업무협의를 진행했다.

이날 진행된 협의에서는 중고등학교 진로직업체험학습, 기능인 경진대회, 고교학점제 등 양 기관이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계준 정책국장은 전남캠퍼스의 Learning Factory(창의융합기술센터) 시설을 둘러보고 “전남의 초중고 학생이 폴리텍의 우수한 실습 시설을 적극 활용하게 하는 것이 좋겠다. 특히 특성화 고등학교가 폴리텍대학과 진로직업체험학습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폴리텍의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청에서도 적극 권장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송보석 학장은 “전남교육청과 지속해서 업무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를 희망한다. 현장 체험학습과 관련된 전남폴리텍의 우수한 장비와 시설을 전남도 학생에게 적극 개방하고 공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양 기관은 향후 기능인 경진대회 등을 추진하여 질 높은 신기술 기능인 양성에 주력하고, 고교학점제가 빠르게 뿌리 내리도록 공동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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