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우려 큰 지역 대피 안내 강화, 인명·재산피해 최소화할 것"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밤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집중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국무총리실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한덕수 국무총리는 9일 밤 9시 30분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관계기관과 영상회의를 갖고 집중호우 대처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참여한 (관계기관)은 행정안전부, 환경부, 기상청, 산림청, 서울시, 경기도이다.

한 총리는 기상 상황과 집중호우 대처상황 등을 보고받고, 오늘 밤과 새벽 사이에 폭우가 올 가능성이 있는 만큼 침수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한 대피 안내를 강화해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피해 발생지역에 대해서는 신속히 응급 복구하고, 추가 피해 예방에도 최선을 다해줄 것을 지시했다.

한 총리는 늦은 시간에도 비상 근무 중인 관계부처 및 지자체 공무원들을 격려하고, 마지막까지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대통령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서 이번 회의에 참석(영상연결)하여,

수도권과 충청권 호우상황, 피해 신고 상황, 응급 복구 현황 및 수도권 지하철 운행상황 등 집중호우 대처상황 전반을 점검하고,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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