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epSeat팀 자유부문 대상, 흥청망청팀 자유부문 우수상 수상

강원도는 지난 16~18일 무박 3일 동안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도내 참가팀이 자유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우수상(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여, 역대 최고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강원도는 지난 16~18일 무박 3일 동안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개최된 ‘제9회 대한민국 SW융합 해커톤 대회’에서 도내 참가팀이 자유부문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우수상(강원도지사상)을 수상하여, 역대 최고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미래를 위한 SW융합기술’이라는 주제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강원도를 포함한 전국 11개 SW융합클러스터 기관 공동주관으로 전국 61개팀(221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총 3개 분야(자유과제, 지정과제①, 지정과제②)로 소프트웨어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하는 것으로, 지난 2년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온라인으로 진행되었으나, 올해에는 무박 3일간의 오프라인 행사로 진행되었고, 현장에서 참가자들이 모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강원지역은 총 3개팀이 참가하여 무박 3일의 대장정을 거친 결과, 자유부문에서 DeepSeat(한림대)팀이 영상처리 및 딥러닝을 이용한 ‘Single-Cam 좌석 알리미 애플리케이션’ 개발로 좌석별 센서의 추가 설치없이 카메라 한 대로 좌석 및 상태를 탐지할 수 있어 평가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대상(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의 영예와 상금 500만원을 받았다.

흥청망청팀(강원대)은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 칵테일 추천을 웹서비스로 보여주는 독특한 아이디어로 자유과제 우수상(강원도지사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보고싶조팀(철원 김화고)은 모션이나 차량인식을 통해서 수집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경찰서로 보내는 아이디어를 개발했으나, 아쉽게도 수상하지는 못했다.

김광진 첨단산업국장은 “대회를 위한 사전멘토링으로 과제개발 방향과 개발 기술의 완성도를 높임으로써 올해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었고, 이번 대회 수상작 중 산업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는 창업 및 상용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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