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청소년 에너지 페스티벌 성황리에 마무리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진행된 ‘2022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종료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진행된 ‘2022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종료된 후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경기·중서부 = 서울뉴스통신】 김대운 기자 =안산시가 지난 24~25일 한양대학교 ERICA 캠퍼스에서 진행한 ‘2022 경기&안산사이언스밸리(ASV) 과학축제’가 6만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돼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안산 과학기술의 현황을 한자리에서 보는 ‘Answer Zone’▲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Shine Zone’▲로봇, 탄소중립, 우주 등 미래과학기술을 보여주는 ‘Future Science Zone’▲경기도 내 과학문화활동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G-Science Zone’ 등 87개의 전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들은 생활 속에서 다양한 과학체험을 즐길 수 있었다. 

과학축제를 즐겼던 한 참가자는 “어려웠던 과학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소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화하고 대한민국의 과학산업을 이끌 인재들이 꿈을 펼치는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4일 안산문화광장 물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청소년 에너지 페스티벌’이 2천여 명의 청소년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안산문화광장 물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청소년 에너지 페스티벌’ 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페스티벌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안산문화광장 물의 광장에서 개최된 ‘제1회 청소년 에너지 페스티벌’ 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페스티벌이 끝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안산시

대부도 신재생에너지 산업특구 지정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 날 행사는 미래를 살아가야 하는 청소년들이 에너지 전환의 필요성과 가치에 대해 바르게 인식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소년 문화공연 ▲청소년 에너지 UCC·사진 공모전 시상식 ▲에너지 전환 인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태양광 모형 자동차 경주대회 ▲신재생에너지 체험 ▲재생에너지 및 친환경상품 전시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 안산시가 환경보호와 경제발전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신재생 에너지 선도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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