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양지현 교수 본상수상, IJAT 논문 중 독창성고려

(사진) 왼쪽부터 KAMA 김주홍 위원장, 수상자 국민대 양지현 교수. (사진 한국자동차산업협회 제공)

【서울 = 서울뉴스통신】 이민희 기자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 회장 강남훈)는 올해 처음으로 KAMA 학술상을 제정하여 17일 제주신화월드 랜딩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자동차공학회 2022 추계학술대회’에서 시상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동차 공학에 관한 학술과 전문 기술, 나아가 자동차 산업 발전에 공헌한 인사를 발굴해 KAMA 학술상을 수여한다고 이날 설명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올해 KAMA 학술상을 ‘자동차공학 전문 국제 학술지(IJAT)’에 게재된 논문 중 피인용수와 논문의 독창성 및 학술성을 고려해 수상 후보자들을 선정한 가운데, 국민대학교 양지현 교수가 본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양지현 교수는 IJAT 게재논문 ‘In-Vehicle Technology for Self-Driving Cars: Advantages and Challenges for Aging Drivers (Vol.15, No.2, 2014년 4월호 게재)’을 통해 고령자 등 교통약자의 특성을 고려한 자율주행 기술의 구체적인 설계 방법론 구축에 기여한 바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되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강남훈 회장은 “다가올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고도화를 대비하기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금년부터 시상을 진행하였으며, 앞으로도 국내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대한 기여를 꾸준히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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