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기획단 활동과 8개 시민 기획 공모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
【충북·세종 = 서울뉴스통신】 이재용 기자 =
세종시 문화 재단(대표이사 김종률, 이하 재단)은 17일 박연 문화관에서 2022 세종 축제 시민기획 프로그램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유회에서는 시민기획단, 시민기획 프로그램 참여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7개월간의 시민기획단 활동과 8개 시민기획 공모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활동자 시상 등을 진행했다.
시민기획단 홍보팀 정현주(42세, 아름동)는 “홍보팀으로 참여하며 SNS ‘홍스티벌 운영’ 등 세종 축제를 알리는 일에 동참하고 현장에서도 즐겁게 활동했다."라며 “시민기획단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운 만큼 앞으로도 세종 축제가 더 많은 시민이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나아갔으면 좋겠다."라고 참여 소감을 남겼다.
한편, 재단은 지난 10월 27일 자문 위원, 시민기획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세종 축제 성과 보고 및 평가 간담회’를 가졌다.
올해 세종 축제에는 16만여 명이 방문해 축제를 즐겼다. 중앙공원과 금강 보행교 등 세종시의 새로운 공간 자원을 활용한 점, 정원산업박람회 등 관내 개최 행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한 연계 프로그램 개최로 시너지가 발생한 점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재단은 안전 관리대책 강화 등으로 내년에는 더 안전하고 즐거운 축제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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