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서울뉴스통신】 최정인 기자 = 가수 션(노승환·50)이 아내 정혜영과 만난지 8000일을 기념하며 사랑꾼 인증을 했다.

20일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모티콘 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2000년 크리스마스에 크리스마스 선물처럼 나에게 다가온 혜영이”라며 아내와의 첫인연을 회상했다.

이어 “그날부터 오늘까지 8000일동안 매일마다 너는 나의 삶에 선물이 되어 주었어. 혜영이 너는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신 귀한 선물이야! 하나님의 선물이야!”라며 “혜영이와 만난지 8000일"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션-정혜영 부부의 다정한 투샷을 찍은 모습이 담겨 있다. 

션은 블랙 계열의 의상을 착용했고, 정혜영은 깨끗한 화이트 컬러의 의상을 입어 기념화보로 추측하게 한다. 

션은 결혼 19년 차에도 여전히 변함없는 아내 사랑을 과시해 누리꾼들은 “영원한 워너비 부부~~”, “와우 너무너무 부러워요 혜영언니”, “진짜 닮고싶은부부” 등 두 사람의 8000일을 축하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션과 정혜영은 지난 2004년 결혼했고, 슬하에 하음, 하랑, 하율, 하엘까지 사남매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