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 유공자 9명 도지사 표창 수여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전북도는 24일 부안군 동진면에 위치한 K컨벤션웨딩홀에서‘제8회 전북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보건복지부·전북도가 주최하고 부안군·부안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주관한 이번 컨퍼런스는 각 협의체의 우수 추진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내 사회보장 관련 문제해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컨퍼런스에는 도내 각 지역 협의체 위원 등 민·관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내 복합적이고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주민의 복지수요를 충당하기 위해 운영되는 읍면동 단위의 주민 네트워크 조직이다.

이날 행사는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인적 안정망 강화’라는 주제강연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우수사례 발표가 있었고, 그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에 기여한 공무원과 협의체 위원 등 9명에게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강영석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사회에서 촘촘한 복지안정망 구축의 구심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관계 유지를 통해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