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 학교 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 지역 없도록 찾아가서 연주

서귀포시는 모든 곳에 음악을 선물하는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올해에도 운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모든 곳에 음악을 선물하는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올해에도 운영하고 있다.

【서울 = 서울뉴스통신】 박영기 기자 =서귀포시는 모든 곳에 음악을 선물하는 서귀포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를 올해에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더 많은 시민과 함께하기 위해 공연장을 벗어나 관광지, 학교, 복지시설 등 문화 소외 지역이 없도록 직접 찾아가서 연주하는 프로그램이다.

상반기에는 복지시설을 찾아 가장 먼저 공연한다. 지난 2월 28일 서귀포장애인회관에서 시작된 복지시설 찾아가는 음악회는 오는 15일 서귀포시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15시에 진행한다.

‘바람이 불어오는 곳’, ‘찐이야’ 등 귀에 익숙한 가요들을 중심으로 합창의 즐거움을 선물할 것이다.

또한 서귀포의 아름다운 관광지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음악을 주제로 “Travel in Seogwipo Music”공연도 개최한다.

24일 14시, 31일 사려니숲길, 4월 28일 가파도에서의 공연이 확정되어 있으며 항공우주박물관, 천지연폭포 등 다양한 관광지에서도 추가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5월 이후부터 문화도시 서귀포의 노지 마을과 학교 등 서귀포예술단의 공연을 희망하는 장소에서도 공연할 예정이다.

서귀포예술단은 이외에도 정기연주회(관악단 5회, 합창단 4회), 기획연주회(토요힐링콘서트, 청소년·대학생 협주곡의 밤)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교감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