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각 분야에서 끊임없는 노력과 최고의 기술로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의 특강이 12월 1일(목)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되는 “방과 후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통해 실시된다.

서울시립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방과 후 아카데미”는 저소득층 학생들의 방과후지도 및 학습을 도와주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서울시립 청소년수련관 20여 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방과 후 아카데미”는 농업기술명인들의 특강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오르기까지의 역경과 이를 극복해온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며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명인들이 생산한 국내 최고의 농산물을 서울시립강북청소년수련관과 서울시립망우청소년수련관의 “방과 후 아카데미”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5, 6학년 학생 80여명의 식재료로 기부할 예정이다.

서울시 이상국 아동청소년담당관은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 명인들의 역경과 극복 사례를 통해 청소년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서울시는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정보 찾기 “유스내비(www.youthnavi.net)” 검색 및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031-299-2881, 최소영지도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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