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지평양조(주)' 이종헌 대표

물맑은 지평 송현리 새 상품...기존의 '지평막걸리'보다 더 맛좋은 막걸리 "호평"

【서울=서울뉴스통신】 류재복 기자 = 물맑기로 유명한 양평군. 양평이 자랑하는 명품이라면 바로 '지평막걸리'다. 그런데 이 '지평막걸리'보다 더 맛 좋은 막걸리를 생산하고 있는 화제의 회사와 이 막걸리를 전자동 시스템으로 제조하고 있는 주인공이 있어 화제다.

기존의 문산-용문간 전철이 운행을 하다가 한 정거장이 최근에 연장된 곳이 있다. 바로 중앙선 지평역이다. 이곳 지평역에서 내려다 보이는 물맑은 송현리 마을에서 지난 4월 새로운 혁신의 기풍과 제조의 공법을 살려 출시된 신제품 막걸리가 시중에 인기리에 호평을 받고 있다.

이 신제품 막걸리가 바로 <원지평 용문산더덕 생막걸리>다. 효모가 살아있는 이 더덕 생막걸리는 정제된 지평 송현리의 맑은 물을 정제수로 하고 국내산 쌀과 국내산 더덕, 특히 용문산에서 채취한 더덕을 주 원료로 하고있다.

이 용문산더덕 생막걸리를 생산하는 농업회사법인 '원지평양조(주)' 이종헌 대표(사진)는 "더덕 효능이 뛰어난것은 기자님도 잘 알겠지만 기침이나 천식 그리고 고혈압에 좋은것으로 알려졌고 더덕은 또 폐를 맑게 하고 가래와 기침을 멎게 하며 환절기나 건조할때 먹으면 좋은데 특히 천식증상과 기관지염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매우 좋다"면서 "이는 바로 더덕에는 홍삼과 같은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더덕은 남자에게 좋은 정력 향상 효능이 있으며 특히 중년남성들이 자주 먹으면 좋다"면서 "요즘은 특히 미세먼지와 황사문제가 심각한데 더덕은 바로 기관지 점막을 튼튼하게 만들어주기에 미세먼지 흡입으로 인한 손상된 폐를 보호하는데 효과가 있는데 이렇게 몸에 좋은 더덕이 바로 명산중의 명산인 이웃 용문산 에서 채취하는 더덕과 쌀을 원료로 하여 더덕생막걸리를 만들고 있기에 용문산더덕 생막걸리의 효능은 그야말로 맛이 단연 최고"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또 "더덕은 여자에게도 좋은데 특히 중년 여성들에게 좋으며 더덕에는 철분과 비타민 B1, 비타민 B2등이 풍부해 갱년기 장애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고 피로회복, 노화예방, 유해 콜레스테롤을 녹여주는 효과가 있으면서 혈압을 정상수치로 만들어 주는데 아주 효과가 좋다"면서 "평소에 혈압 조절이 안되는 여성분들 역시 바로 우리 용문산더덕 생막걸리를 마시면 탁월한 효과를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막걸리를 연구하는 학계에서도 막걸리를 마시는 것은 알코올 성분만 제외하면 영양제를 먹는 것과 다름 없다고 한다.

막걸리의 성분을 보면 물이 80%이며 나머지 20% 중에는 알코올 6~7%, 단백질 2%, 탄수화물 0.8%, 지방 0.1% 등이고 나머지 10%는 식이섬유, 비타민B,C와 유산균, 효모 등이 혼합된 물질인데 바로 이것이 영양의 보고(寶庫)이며 또 막걸리 한 병에는 700억~800억 개의 유산균이 들어 있기 때문이다.

일반 요구르트 65mL(1mL당 약 107마리 유산균 함유)짜리 100~120병 정도와 맞먹는다. 유산균이 장에서 염증이나 암을 일으키는 유해 세균을 파괴하고 면역력을 강화한다는 것은 잘 알려져 있으며 막걸리는 특히 비타민 B가 풍부해서 중년 남성들에게 도움이 되는 영양소로, 피로완화와 피부재생, 시력 증진 효과를 갖고있단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