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 오후 아이이 비상대책위원회 회원이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1인 피켓시위를 하고 있다.<사진=아이이 비대위 제공>

【서울=서울뉴스통신】 최영석 기자 = 주식회사 아이이[023430] 개인투자자들의 모임인 아이이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대위) 회원 20여명은 1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아이이 코스닥 상장폐지에 항의하는 1인 피켓시위를 진행했다.

이날 비대위 회원들은 "1만8천명 소액주주의 가정을 파괴했다", "죽어가는 개인주주들을 살려내라", "1,000억 실체를 밝혀라"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을 들고 시위했다.

한편 한국거래소는 지난 7일 코스닥시장위원회 심의 결과 아이이의 상장폐지가 타당한 것으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아이이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7거래일간 정리매매를 거쳐 20일 상장폐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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