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서울뉴스통신】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와 공동으로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2015 서울연구논문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에서 공개되는 자료는 인구, 주택 등 9개 분야 20종이다.

연구논문 참가신청은 15일까지이며, 서울을 공간 범위로 수행한 연구논문으로서 서울연구원이 제공하는 데이터 또는 서울시 ‘열린데이터광장’의 데이터를 주로 활용한 논문이라면 자유롭게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학생 그룹과 전문가 그룹으로 나누어 우수논문을 선정하고, 그룹별 논문 발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사전 심사 및 논문 발표회(구술심사, 10월 중)를 거쳐 최우수상 1편(부상 200만원), 우수상 2편(각 150만원), 장려상 2편(각 100만원)을 수상작으로 선정할 예정이며, 11월 중 서울연구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김수현 서울연구원장은 “2013년부터 시작한 ‘서울연구논문 공모전’이 벌써 3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서울시의 데이터를 적극적으로 개방하고 공유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하는 공모전으로 정착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공모전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활용성 높은 정책분석 결과가 도출됐다. 그에 힘입어 이번 공모전에서는 많은 관련기관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학생이나 연구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데이터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서울시에 관심이 있는 학생, 연구자, 전문가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라며, 서울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새롭고, 참신한 미래지향적인 정책 제언이 이루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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