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며 신뢰받는 인권경찰로 거듭날 것

【김포=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김포경찰서(총경 현춘희)는, 26일 오전 11시 김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각 과장 및 지·파출소장, 본서직원 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64대 김포경찰서장 취임식을 거행했다.

새로운 김포경찰서장이 된 현춘희 총경은 취임사에서 “대한민국 대표적인 청정 도농복합 도시이자, 서해안 시대를 열어가는 변화와 창조의 도시인 김포에서 일할 수 있게 되어 대단히 기쁘게 생각하며, 김포경찰 모두가 친절하고 공정한 인권 친화적 경찰로 경찰 개혁의 중심 역할을 수행해 줄 것”을 강조했다.

경찰의 도움을 가장 절실히 필요로 하는 사회적 약자에 대한 경찰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뿐만 아니라“여성범죄 예방이 치안강국의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항상 유념하면서 여성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을 통해 행복 체감도를 향상시키는데 주력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기본과 원칙에 충실하면서 시민, 유관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를 통해 “국민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믿음직한 치안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현춘희 서장은 1979년 경찰에 투신하여, 인천청 정보화장비과장, 경기북부청 청문감사담당관, 충북청 112종합상황실장 등을 역임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