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이어 2년 연속으로 헌정대상 수상…'한반도 주변 정세변화'를 주제로 12일 세미나 개최 예정

▲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헌정대상을 2년 연속 수상한 김중로 의원.

【서울=서울뉴스통신】 조필행 기자 = 바른미래당 김중로 의원이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법률소비자연맹에서 선정하는 헌정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전했다.

매년 입법·사법감시 법률전문 NGO인 법률소비자연맹(총재 김대인)은 국회 의정활동 객관적 지표인 △본회의 재석 △상임위원회 출석 △법안표결 참석 △처리된 대표법안발의 성적 △처리된 공동발의 성적 △국정감사 현장 출석 △국정감사 우수의원 △대정부질문 가점 △예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윤리특별위원회 감점 △비상설특별위원회 활동 △상임위 소위원회 활동 등 12개 항목을 바탕으로 평가를 실시해 상위 25%, 75명의 국회의원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대 국회 등원 이후, 국방위원회와 청년미래특별위원회에서 활발한 의정활동을 전개한 바 있다. 이번 평가에서 김 의원은 대통령부터 병사까지 국립묘지에 안장되는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3.3㎡(1평)의 땅만을 주도록 하는 국립묘지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포함해 대표발의 법안 총 81건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김중로 의원은 국방위원회 간사로 활동하면서 군 관련 최대 이슈인 워리어플랫폼 관련 전시회와 세미나, 예비군 전력 관련 토론회, 북미회담관련 전략간담회 등 국방·안보 관련 다양한 행사를 진행해왔다.

특히, 북미회담이후 한반도 정세변화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회를 3차례 기획했으며, 7월 12일 목요일 오전 10시에 의원회관 3세미나실에서 '한반도 평화를 위한 남북관계 발전방향'을 주제로 세미나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에서 장성민 세계와 동북아 평화포럼 이사장이 주제발표를 조한범 통일연구원 박사, 신범철 아산정책연구원 박사, 문성묵 한국국가전략연구원 센터장이 지정토론을 이어간다.

김중로 의원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너무 감사한 상을 수상하게 되었다"며 "국회의원으로서의 초심을 잃지 않고 우리나라의 국방안보전문가로서 안보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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