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송포초등학교 방문, 도서 직접 전달 …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수에 따라 기부 대상 학교 선정

▲ '예스24 책 보내기 캠페인' 홍보대사 강소라가 23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송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정혜은 교장과 함께 찍은 기념 사진. 강소라는 학교에 책을 전달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영상 촬영 등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예스24(대표 김기호·김석환 www.yes24.com)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책 보내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배우 강소라가 재능기부한다고 24일 전했다.

예스24의 '책 보내기 캠페인'은 초·중·고교의 독서 활성화 및 도서 기부 문화 장려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기부 활동으로, 3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예스24 회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100개 학교에 50권씩 총 5천여권의 책과 기부금을 전달한다.

강소라는 예스24와 함께 선정된 학교에 책을 전달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영상 촬영 등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라는 "어릴 때부터 책을 즐겨 읽은 경험이 지금까지도 큰 힘이 되고 있어, 아이들이 책만큼은 마음껏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강소라는 지난 7월 23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송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책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전교생 수 21명에 불과한 송포초등학교는 2년 전 학생 수가 8명에 불과해 폐교 권고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예스24 책 보내기 캠페인' 홍보대사 강소라가 23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송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책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한편, 예스24는 '책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448개 학교에 2만 3천권에 달하는 책을 전달했다. 도서는 기부금을 낸 1백여명의 회원들과 예스24가 일정 금액을 보태 약 2억 4천여 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조성해 구매했다. 1회차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6차까지 약 112만명의 회원들이 1천19만건 이상의 응원을 보내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https://bit.ly/2FRoxRU)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소라가 참여한 '책 보내기 캠페인' 현장 후기에 대한 소식은 '예스24 책 보내기' 공식 블로그(https://bit.ly/2JqOIiV)에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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