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양양 송포초등학교 방문, 도서 직접 전달 … 예스24, 회원들의 응원수에 따라 기부 대상 학교 선정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예스24(대표 김기호·김석환 www.yes24.com)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과 함께하는 '책 보내기 캠페인' 홍보대사로 배우 강소라가 재능기부한다고 24일 전했다.
예스24의 '책 보내기 캠페인'은 초·중·고교의 독서 활성화 및 도서 기부 문화 장려를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해오고 있는 기부 활동으로, 3개월 단위로 진행된다. 이 기간동안 예스24 회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응원을 받은 100개 학교에 50권씩 총 5천여권의 책과 기부금을 전달한다.
강소라는 예스24와 함께 선정된 학교에 책을 전달하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영상 촬영 등 아이들이 책을 통해 다양한 꿈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강소라는 "어릴 때부터 책을 즐겨 읽은 경험이 지금까지도 큰 힘이 되고 있어, 아이들이 책만큼은 마음껏 읽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꿈을 이뤄나가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와 함께 강소라는 지난 7월 23일 강원도 양양군에 위치한 송포초등학교에 방문해 책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함께 직접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시간을 보냈다. 전교생 수 21명에 불과한 송포초등학교는 2년 전 학생 수가 8명에 불과해 폐교 권고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한편, 예스24는 '책 보내기 캠페인'을 통해 현재까지 448개 학교에 2만 3천권에 달하는 책을 전달했다. 도서는 기부금을 낸 1백여명의 회원들과 예스24가 일정 금액을 보태 약 2억 4천여 만원에 달하는 금액을 조성해 구매했다. 1회차부터 현재 진행되고 있는 6차까지 약 112만명의 회원들이 1천19만건 이상의 응원을 보내며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예스24 홈페이지(https://bit.ly/2FRoxRU)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소라가 참여한 '책 보내기 캠페인' 현장 후기에 대한 소식은 '예스24 책 보내기' 공식 블로그(https://bit.ly/2JqOIiV)에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