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콘셉트로 장식물과 조명 설치

▲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에 설치된 13m 높이의 크리스마스 트리 전경.(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정문에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3일부터 전시한다고 4일 전했다.

무역센터점에 들어서는 13m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는 '눈 내린 마을의 행복한 풍경'을 콘셉트로 다양한 장식물과 조명이 설치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미리 연출하기 위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11월 초부터 설치하게 됐다"며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에서 일반 가정에서 주로 활용하는 전통적인 트리를 대형화한 디자인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압구정본점 등 현대백화점 전국 15개 점포와 현대프리미엄아울렛 김포점 등 6개 아울렛 점포 내·외부에도 설치되며,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특히 백화점과 아울렛 외벽 및 매장 내부 공간에는 '스마일리 캐릭터'를 이용한 크리스마스 장식을 선보여, 고객들에게 즐거운 연말 분위기를 느낄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백화점은 오는 11월 중순부터 주얼리·리빙·겨울의류 등을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선물 기획전과 함께 클래식 공연 등 다양한 문화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1층 정문에 설치된 크리스마스 트리 전경.(사진 제공 = 현대백화점)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