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인 1943년 중국 열하성 소재 위안소로 끌려가 고초 겪어
이 할머니는 1926년 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17세인 1943년 중국 열하성 소재 위안소로 끌려가 고초를 겪었다.
해방 이후 중국에서 생활하다가 2011년 한국 국적을 회복하고 2016년부터 경기 용인시 서울요양병원에 입원해 병상에서 지냈다.
이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며 정부에 등록된 생존 위안부 피해자는 25명만 남았다. 빈소는 순천향대 서울병원 장례식장, 발인은 17일 오전 6시 50분이다. 797-4444.
서울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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