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께 받은 사랑, 나눔으로 보답하고파 "

▲ 다니엘 헤니.(사진 제공 =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배우 다니엘 헤니(에코글로벌그룹)가 서울 사랑의열매를 통해 2억 원을 전달하며 나눔을 실천했다.

이어 그는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윤영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의 회원으로 가입했다.

2일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에 따르면 "다니엘 헤니가 최근 전달한 2억원의 성금은 푸르매재단, 승일희망재단, 펄벅재단, 플랜코리아 등에 전달되어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지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니엘 헤니 기부자는 "저의 작은 기부가 따뜻한 겨울과 나눔문화가 확산되는데 미약하게나마 보태지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더욱 더 모범이 되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후영 서울 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서울 아너 소사이어티로 가입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다니엘 헤니 기부자께서 평소에도 많은 곳에서 나눔을 실천해주시고 계신다고 들었다"면서 "전해주신 정성과 따뜻한 마음을 우리 주변에 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니엘 헤니는 2005년 MBC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으로 데뷔 한 이후 다양한 영화, 방송 프로그램, 광고 등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해 어린이 화상예방을 위한 기부, 장애어린이 재활 위한 출연료 기부는 물론, 그 밖에도 국제구호개발NGO 플랜코리아에 1억 원을 기부하고 유기견을 위한 기부 바자회에 참여하는 등 매년 활발한 나눔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