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취업 지원 활동 공간 이용토록 다음달 20일부터 무료 개방

【청주=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장홍원)이 다음 달 20일부터 청년 취업활동을 지원하는 기관 대상으로 옥화자연휴양림 다목적실을 비수기 주중에 무료 개방한다.

휴양림 다목적실은 약 82평 규모로 최대 100명까지 수용 가능하며 빔프로젝터 및 음향시설을 갖추고 있어 세미나실로 이용하기 적합한 공간으로, 현재 일반 대관은 온라인 예약으로만 신청 가능하며 사용료는 4시간 기준 10만 원, 8시간 기준 20만 원이고, 입실객은 50% 감면하고 있다.

다목적실 무료 대관은 청주시 소재 기관으로서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성공을 위한 교육, 강연회 등을 목적으로 다목적실을 이용하는 경우에만 가능하다.

무료 대관 희망기관은 기관의 취업 지원 활동에 대한 증빙서류를 휴양림에 제출하고 사용허가를 받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옥화자연휴양림 관리사무소(043-270-7384)로 문의하면 된다.

장홍원 이사장은 “취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시대의 청년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무료 대관을 운영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으로서 청년 실업률 해소 및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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