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는 5월 14일 ‘2019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의 심도있는 심사를 위해 경기도의료원 이천병원 기숙사 증축 사업대상지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했다.

안전행정위원회 위원들은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오는 6월 300병상 규모의 이천병원이 준공을 앞두고 있고 의료 인력 확충에 따라 기숙사 이용자도 증가할 것이 예상된다며 기숙사 증축 필요성에 대해공감하였다. 또한 대상 부지를 둘러보며 사업목적 달성에 적합한지 공유재산 관리 측면에서 적절한지 등을 살피며 이에 대한 질의를 이어 나갔다.

김판수 위원(더민주, 군포4)는 ‘이천병원은 도농복합지역에 위치해 우수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기숙사 시설 확충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기존 기숙사 철거로 직원 불편이 예상된다. 제반 법적 사항을 면밀히 검토하고 직원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김판수 위원을 비롯해 임창열 위원(더민주, 구리2), 국중현 위원(더민주, 안양6), 김동철 위원(더민주, 동두천2), 김용찬 위원(더민주, 용인5), 박창순 위원(더민주, 성남2), 서현옥 위원(더민주, 평택5), 이명동 위원(더민주, 광주3), 최갑철 위원(더민주, 부천8)이 참석했으며, 안전행정위원회는 이번 현지 확인 결과를 바탕으로 도지사가 제출한 「2019년도 제2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 안건을 오는 5월 17일 심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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