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서울뉴스통신】 최인영 기자 = 양주시는 지난 16일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과 임직원들이 양주시 승마장을 방문해 말산업 현장 봉사활동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을 펼친 한국마사회 임직원들은 재능기부를 통해 승용마 진료와 장제, 체험승마 지원, 마필 조련 지원, 꽃 심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김낙순 한국마사회 회장은 승마 대중화와 저변확대를 위한 재활힐링승마 협력승마시설 지원금 6천만원 중 2차년도분 2천만원을 양주시에 전달했다.

한편, 은현면에 소재한 양주시승마장은 지난 2017년 개장 이후 재활승마와 학생승마 등을 운영, 많은 이용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으며 힐링승마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공승마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지난 2018년 한국마사회와 체결한 승마힐링센터 협약을 바탕으로 승마힐링센터 협력 운영 등 국내 재활힐링승마의 발전을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승마의 대중화와 저변 확대, 재활승마 활성화를 위해 한국마사회와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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