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총회 발대식 및 평화선포식

▲ 남북생명농업협동조합 창립총회 발대식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남북생명농업협동조합 창립총회 발대식 및 평화선포식이 13일 오후 2시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정태익이사장을 포함한 내빈과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식을 가졌다.

특히, 창립총회에서는 설립취지문 낭독과 신임 정태익 이사장 추대패 전달 및 인사말과 내빈 격려사, 축사, 임명장 수여식 순서로 진행되었으며 생명농업으로 하나 되는 평화로운 한반도 선포식을 거행하였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가로수 기증(20,000그루), 유기농 규산염 천연 액비 기증(10톤), 평화의 씨앗 보내기 약정식, 씨 감자 보내기 약정식, 농기구 보내기 약정식등 의미를 더한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되었다.

정태익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충북은 바이오와 의료복합의 메카로 이미 세계유기농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러 낸 경험이 있는 청정지역으로 세계가 부러워하는 생명농업이 바탕이 되었고, 남과 북이 생명농업으로 하나 된 다면 ‘백 가지도 넘는 장점’,‘천 가지도 넘는 결과’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생명농업으로 하나 되는 평화로운 한반도 선포식’을 함께 해 주시고 격려해 달라고”했다.

창립식에는 오제세 국회의원(청주 서원구),장선배 의장(충청북도의회),김형근 사장(한국가스안전공사),이우균의원(청주시의회 농업정책위원장)을 비롯하여 청주시의회 정태훈의원, 김미자의원, 유광옥의원등이 참석했으며, 반기문 전,유엔 사무총장은 특별기념사를 통해 축하의 메세지를 전달하였다.

남북생명농업협동조합 정태익 이사장은 충북 청주출신으로 駐이집트대사,駐러시아대사,駐이탈리아 대사를 역임 후 현재 한국외교협회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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