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성공기원

【충주=서울뉴스통신】 이동주 기자 = 충북 충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30분에 충주시문화회관 공연장에서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연다.

음악회는 충주에서 열리는 국제무예행사인 ‘2019 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30일 시작됨을 알리고,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기원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은 장인표 단장과 이종구 지휘자가 이끄는 ‘경우윈드오케스트라’가 화려한 연주를 선보일 예정으로, 우리 귀에 익숙한 클래식과 가곡, 7080 가요 등으로 다양한 무대가 꾸며진다.

특히, 경우윈드오케스트라는 경찰악단과 KBS·MBC 관현악단에서 활약했던 퇴직연주자 40인으로 구성돼, 한층 원숙미 넘치는 연주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경우윈드오케스트라는 웅장하면서도 역동적인 ‘아프리칸 심포니’를 시작으로 ‘오 샹젤리제’, ‘인스턴트 콘서트’ 등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과 ‘그리운 금강산’, ‘꽃구름속에’ 등의 가곡무대와 함께 아코디언, 색소폰 등의 악기연주를 보여줄 예정이다.

또 중장년층을 위한 경찰출신 가수 우동하와 초청가수 김연숙이 펼치는 7080 가요메들리로 시민들에게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잊게 해 줄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은 전석무료에 전체관람가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충주시 문화예술과(043-850-596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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