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어르신 복지증진을 위한 공동협력사업 추진 발판 마련

▲ 청주 은하수로타리클럽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센터장 이우종)는 16일 오전 10시 회의실에서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회장 이선민)과 취약계층 독거어르신의 복지증진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 이선민 회장과 임원진, 이우종 센터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추석명절 위문봉사를 시작으로 독거어르신을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 및 생필품 지원, 특히 회원들의 가진 재능과 역랑을 발휘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기부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이우종 센터장은“경기침체로 어려운 여건에도 독거어르신을 위한 복지사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 회원 여러분들이 뜻을 모아 봉사활동과 기부문화 확산에 동참해주셔서 지역사회 복지사각 해소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말했다.

청주은하수로타리클럽은 국제로타리 3740지구 제5지역 소속으로 2015년 창립 이래 회원간의 활발한 교류와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봉사활동 전개로 꾸준한 성장을 거듭하여 현재 여성회원 52명으로 구성된 청주지역 최대 여성로타리클럽이다.

이선민 회장은“세계를 연결하자는 올해의 로타리 표어처럼 참된 인류애와 봉사를 통해 소외되는 독거어르신을 지역사회와 연결하는데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 지속적인 봉사로 지역사회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주시독거노인통합지원센터는 취약계층 독거어르신들의 안전확인을 전담하는 노인돌봄기본서비스와 응급안전알림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복지사각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연계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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