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찾아가는 EM 친환경교육」 모습.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정자 기자 = 수원시 권선구(구청장 이택용)는 친환경 생활 실천교육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EM 친환경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오는 19일부터 9월 5일까지 권선2동(8월19일), 금곡동(8월 26일), 서둔동(9월 4일), 권선1동(9월 5일) 등 4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찾아가는 교육으로 진행된다.

가정살림의 중심인 주부를 대상으로 친환경 생활을 실천하는 현실적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EM의 개념과 유용성, 실생활에서의 활용 방법 등 EM 활용 이론교육과 EM을 이용한 생활제품 만들기 체험교육을 실시해 친환경 생활문화 확산의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이란 뜻으로 효모균, 유산균 등을 주 균으로 하여 인간과 환경에 유익한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복합체로, 악취제거․수질정화 등 환경문제 해결에 탁월한 효과가 있으며, 실생활에서 청소․ 세탁․생활원예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EM 친환경교육을 통해 더 많은 주민이 녹색생활에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친환경 생활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시 권선구 EM발효액 보급은 권선구청과 권선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둘째·넷째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실시하며, 100원과 1.8리터 이상의 빈 용기를 가져와 직접 담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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