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신학기 시작 등 기대감 적용 전월比 3.8p 상승

▲ 중소기업 경영상 애로사항(%), 복수응답.
【대전ㆍ충남=서울뉴스통신】 조윤찬 기자 = 대전세종충남 9월 중소기업경기전망이 다소 밝을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가 14일부터 21일까지 대전세종충남중소기업 26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내달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전월대비 3.8p 상승한 83.8으로 기록됐다. 이는 최근의 경제심리 위축과 내수부진에도 불구하고 신학기와 추석 특수가 발생하는 9월에는 경기가 다소 활성화되리라는 기대감으로 전월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9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는 83.8으로 전월대비 3.8p, 전년동월대비 1.2p 높아졌다. 이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6.3p 상승했고 비제조업은 전월대비 1.4p 올랐다.

8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인건비 상승(58.6%)’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고 이어서 ‘내수부진(46.6%), ‘인력확보난(28.4%)’, ‘업체간 과당경쟁(25.4%)’, ‘원자재 가격상승(17.2%)’의 순으로 나타났다.
※ 복수응답으로 합계가 100%를 초과함
7월 대전세종충남의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 71.5% 대비 0.2%p 상승한 71.7%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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