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피해에도 추석 맞아 나눔의 성금 기탁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강화군 소재 ㈜류씨·은(대표 유동섭)은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200만 원을 강화군청에 기탁했다.

㈜류씨·은은 1988년부터 사무용 파티션 완제품 및 부품을 생산하여 내수판매와 수출로 그 명맥을 이어온 탄탄한 기업으로 이번 성금 외에도 지난 해 강원도 산불구호 성금, 경영자협의회 이웃돕기 성금 등 다양한 나눔 문화에 적극 참여해 왔다.

유동섭 대표는 “추석을 맞아 강화군 내 외롭게 명절을 보내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강화군 소속 기업으로써 앞으로도 나눔 실천을 통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달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유천호 강화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이번 태풍에 큰 피해를 입었음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주신 ㈜류씨·은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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