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장시설 수급자 적정관리로 복지 재정효율화 도모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박선영 기자 = 충북 충주시가 지난 10일 보장시설수급자의 적정관리로 복지 재정효율화를 도모하기 위한 보장시설 담당공무원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10여명의 담당 공무원들은 △보장시설 수급자 생계급여 지급 시 유의사항 △보장시설 수급자 입·퇴소자 관리 △무연고사망자 유류금품 처리 절차 등 복지 부정수급 발생을 사전에 차단하고자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

특히, 보장시설수급자의 생계급여 과오납 및 민원 발생 최소화를 위해 각 부서 및 담당자간 업무 소통 강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이성원 생활보장팀장은 “이날 간담회가 담당공무원들 간 소통을 통해 업무정보를 공유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설수급자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복지재정이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 보장시설 수급자는 500여명으로 52개소에 거주하고 있으며, 시설관계자와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보장시설수급자의 부정수급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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