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행 스타일 · 미래 트렌드 등 정보 소개…콘텐츠에 담긴 상품 즉시 구매 가능

▲ '디스커버S'의 표지.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롯데백화점이 지난 9월 오픈한 '롯데 프리미엄 몰'을 통해 온라인 매거진 '디스커버S'를 발간한다고 4일 전했다.

'디스커버S'는 다양한 주제에 대한 설명을 해주는 잡지의 강점과 언제 어디서나 손 쉽게 정보를 획득하고 쇼핑을 할 수 있게 하는 온라인의 특성을 모두 담은 온라인 매거진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2018년 온라인 쇼핑 규모는 최초로 110조원을 넘으며 2017년 온라인 쇼핑 규모 대비 약 22.6% 늘어났다. 이는 2001년과 비교해 약 33배 증가한 것이다. 그 중 의복, 화장품, 악세서리, 가방 등 패션과 관련된 상품군의 온라인 매출 규모는 전체의 약 32.3%로 패션과 관련된 상품에 대한 온라인 구매 비율이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디스커버S'는 고객에게 최신 패션 트렌드부터 '시간, 장소, 상황'에 맞는 스타일을 제안하는 '큐레이션' 외에도 최근 떠오르고 있는 브랜드와 상품 소개, 화장법, 트렌디한 스타일링에 대한 조언, 다채로운 온/오프라인 행사 등을 소개한다.

이를 위해, 롯데백화점 '스타일 큐레이션 팀'은 자체 스튜디오를 확보해 직접 가장 유행하고 있는 스타일의 화보를 촬영하고, 다음 시즌의 트렌드를 소개하기 위해 국내∙외 패션쇼를 직접 방문한다. 또한, 2019년 11월부터 국내 유명 모델과 협업해 연계 콘텐츠를 제작하고, 향후에는 시즌 및 이슈 별 해외 로케이션 취재 및 촬영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스타일 큐레이션 팀'이 자체 스튜디오에서 화보를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쇼핑)

나아가 온라인 쇼핑몰의 장점을 담은 '즉시 구매 서비스'도 제공한다. '디스커버S'의 콘텐츠에 해당 트렌드/상품과 연관이 있는 상품을 '롯데 프리미엄 몰' 쇼핑창으로 연결시킴으로써, 고객이 따로 검색하지 않아도 관심이 있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향후 롯데백화점은 고객이 본 콘텐츠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빅데이터로 고객의 연령대, 선호 스타일과 취향에 맞는 1대 1 맞춤 큐레이션 기능을 제공하고, 해당 페이지에서 고객이 각자 선호하는 상품을 바로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고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제안하기 위해 관련 브랜드도 확충한다. 오는 11월 7일(목) 국내 종합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최초로 국내 아이웨어 브랜드 '젠틀몬스터'를 입점시켰으며, 2020년 상반기까지 브랜드를 600개로 확대한다.

롯데백화점 송인규 팀장은 "온라인 쇼핑 고객이 늘어나면서 '롯데 프리미엄 몰'만의 차별점을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디스커버리S'를 발간했다"면서 "손쉬운 쇼핑이 가능한 온라인의 특성을 최대한 활용해 고객들에게 더욱 새로운 형태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디스커버S'의 표지.
고객이 롯데 프리미엄 몰의 온라인 잡지 '디스커버S'를 보고 있다.(사진 제공 = 롯데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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