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원년 기원, 핸드볼은 청주다

▲ SK호크스 남자핸드볼선수단 <사진=이갑준 기자>
【충북ㆍ세종=서울뉴스통신】 이갑준 기자 = 청주시 연고 SK호크스 남자핸드볼선수단이‘2019-2020 SK핸드볼 코리아리그’홈 개막전을 앞두고 20일 오후 2시 청주시청을 방문해 한범덕 청주시장과 담소를 나누고 올 시즌 우승을 다짐했다.

SK호크스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청주 국민생활관에서 펼쳐지는 하남시청과의 경기를 시작으로 2019-2020 정규리그 총 20경기 중 9경기를 청주에서 치른다.

청주시와 SK하이닉스 남자핸드볼구단 SK호크스는 2017년 스포츠 문화 활성화와 핸드볼 저변 확대, 시민들의 여가 선용의 폭 확대를 위해 연고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출범 첫해부터 준우승을 차지하며 남자 핸드볼 리그의 지각변동을 끌어 낸 SK호크스는 지난 시즌 두산에 패해 아쉽게도 2위에 머물러야 했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선수단을 격려하는 자리에서 올 시즌 우승 원년을 기원하며“SK호크스가 청주를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핸드볼구단이 되어 청주의 위상을 높이고 청주 팬과 시민들의 기쁨이 되어 달라”라고 말했다.

이에 황보성일 감독은“올해 SK호크스는 김동철, 판은제 등 새로운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지훈련을 통해 더욱 강해진 팀을 구축, 올 시즌 우승으로 청주시민과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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