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6편 선정…최우수상 1편, 고양국제고등학교 오다윤·송주미·신수빈·유효린 학생팀

▲ (자료 제공 = 한국은행)

【서울=서울뉴스통신】 이상숙 기자 = 한국은행은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개최한 '청소년 경제알기 UCC 공모전' 수상작 선정 결과를 27일 발표했다.

중∙고등학생 및 동일 연령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물가와 인플레이션'으로 진행한 공모 결과 158편(423명)의 동영상 작품이 응모되어 이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상 3편 등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인플레이션의 원인과 문제점을 도표를 통해 알기 쉽게 설명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한 오다윤·송주미·신수빈·유효린 학생팀(고양국제고등학교)의 '경제니, 인플레이션을 알려줘!'가 차지했다.

우수상은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임정은·박채연·신가영·이현진 학생팀의 '여고생 가억이 TV'와 울산스포츠과학고등학교 김예린·김상진·박준·황태한 학생팀의 '차즘 : 시간의 흐름에 따라 조금씩 변하다'가 수상했다.

장려상은 총 3편으로 새롬고등학교(세종) 학생팀의 '과자로 보는 인플레이션',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팀의 '위기탈출 넘버원-인플레이션 편' 및 서울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팀의 '생활속의 경제이야기'가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모두 청소년 특유의 재기와 뛰어난 표현력으로 '물가와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제이론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수상자들에게 최우수상의 경우 한국은행 총재 명의의 표창장과 포상금(300만원), 우수상 및 장려상의 경우 포상금(우수상 각 200만원, 장려상 각 150만원)을 수여할 예정이다.

'청소년 경제 알기 UCC 공모전'수상작은 한국은행의 홈페이지 및 유튜브 등 소셜미디어 채널을 통해 공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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