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수원=서울뉴스통신】 김인종 기자 =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남창현)와 한신대학교(총장 연규홍)는 4일 한신대학교 60주년 기념관에서 ‘경기농협 여성리더아카데미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지역농협 여성이사·여성대의원과 조합장, 상임이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으며, 교육생에 대한 수료증 및 자격증 수여와 ‘FTA 시대 농업의 공익적 기능과 발전 전략’에 대한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3월 개설된 여성리더아카데미 과정은 농촌의 미래를 선도하는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산학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농촌 여성의 리더십 및 상담능력 제고, 힐링셀프케어전문가 자격증 취득 등을 지원함으로써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사회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여성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과정이다.

남창현 본부장은 ‘바쁜 영농·가사활동 가운데 끝까지 교육을 수료한 여성 조합원의 열의에 감사드리며, 교육과정을 통해 얻은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앞으로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가는 여성 지도자로 성장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경기농협과 한신대는 지난 2000년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심리상담사, 노인도우미 교육, 여성지도자 과정 등 농촌사회를 이끌어 나갈 전문지도자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