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한 경선…"깨끗한 승복 현재 예단하기 어렵다"
그는 "2번의 도의원과 2번의 군수를 지내면서 지방행정의 장단점과 현안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소신 있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한민국은 이제 정치를 바꿔야 하고, 정치를 바꾸려면 사람을 바꿔야 한다. 그간 정치경험을 토대로 중앙정치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했다.
그는 자유한국당 내 경대수 국회의원과의 대결에는 "공정한 경선만 이뤄진다면 자신있다. 개혁과 변화를 요구하는 당원과 국민이 있기 때문이다"고 했다.
특히 경선 불복 뒤 무소속 출마의견에는 "공정한 경선이 치뤄진다면 이기든 지든 깨끗히 승복하는 게 당연하다. 무소속 출마는 당내 경선룰이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예단하기 어렵다"고 했다.
그는 충북 음성군 금왕읍 출생으로 쌍봉초와, 무극중, 충주실업고, 고려대학교 농학과를 졸업하고, 7~8대 충청북도의원과 35~36대 음성군수를 역임했다.
충북세종 취재본부 이동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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