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학교를 맞이하는 학생 위한 동행 시작"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김포시 북변동 소재 김포신협 본점(이사장 이완택)은 지난 13일 김포본동행정복지센터에서 김포본동 내 새학교·새학기를 시작하는 한 저소득 가구의 학생에게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대상 학생은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추천받은 학생이며, 올해 대학교에 입학해 학교생활을 하는 4년 동안 매년 1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이완택 이사장은 “대학교라는 낯선 환경에 적응해 꿈을 펼칠 수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장학금을 준비하게 됐다”며 “ ‘평생 어부바’라는 신협 슬로건에 맞게 대학생활 4년 동안 매년 지원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조재국 김포본동장은 “아동, 노년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혜택이 적은 청년들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먼저 관심을 갖고 다가와 주셔서 감사하다. 학생들을 위한 손길을 먼저 내밀 수 있도록 김포본동도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포신협 본점은 매년 저소득층을 위한 백미, 생필품 기탁 등의 캠페인을 진행하며 꾸준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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