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인센티브 2억7천5백만원 획득"

【인천=서울뉴스통신】 이창호 기자 =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지난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2억7천5백만원의 특별교부세를 교부받는다고 밝혔다.

2019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최우수단체 지정에 따른 재정 인센티브로 지난해 확보한 교부세중 가장 규모가 크다.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율혁신, 혁신성과,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3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한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혁신평가 경험이 많은 교수, 연구원, 시민단체 대표 등 ‘전문가평가단’과 ‘국민평가단’의 평가를 통해 인천광역시가 전국 1위의 혁신 행정도시로 평가됐다.

시는 지난해의 혁신성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도 획기적인 혁신 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청을 일 잘하고 즐거운 일터로 만들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공무원의 자발적인 연구 동아리인 "혜윰"의 신청 접수를 완료했다. 민생규제의 혁신과제를 전방위로 공모하고 있으며, 시민 제안 아이디어 공모전도 개최한다. 6월에는 집중적인 혁신 이벤트 개최를 통해 공직자와 시민의 혁신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2020 인천 혁신주간"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기건 인천시 혁신담당관은 “이번에 교부 결정 되어진 재정인센티브를 활용하면 보다 다양하고 깊이 있는 혁신 시책을 추진 할 수 있을 것” 이라고 밝히고, “올 해에도 인천혁신을 위해 멈추지 않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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