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응 한시적 복지지원제도 담당자 교육 실시

▲ 김천시,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복지제도 운영
【경북=서울뉴스통신】 김영미 기자=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기침체와 저소득 가구의 생계 곤란이 지속되고 있다.

이러한 국가적 위기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김천시는 지난 26일 시청 회의실에서 복지 담당 공무원 51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 한시적 복지제도 담당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김천시가 추진하고자 하는 한시적 복지제도는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와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이 있다.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는 기존 제도의 재산 기준 완화 및 위기사유 확대 등을 통해 코로나19로 실직, 영업곤란 등을 겪는 가구에 신속하게 지원하고자 한다.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에게 김천사랑상품권을 지급함으로써 저소득층 생활 안정 및 소비여력을 제고하고자 한다.

교육 내용으로는 김천시 복지기획과 복지지원팀에서 한시적 긴급복지지원제도 운영 계획 안내 및 위기가구 적극 발굴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고, 생활보장팀에서 저소득층 한시생활지원 사업 내용 소개 및 사후관리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신장호 김천시 복지환경국장은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가 누락되지 않도록 읍면동 복지 담당자들이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하였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지치고 힘들겠지만, 김천시민의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에 두고 맡은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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