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사 16개 분임조 참가, 분야별(8개) 개선사례 발표

【울산=서울뉴스통신】 나현국 기자 = 울산시는 21일 ~ 22일(2일간) 울산경제진흥원에서 ‘2017 울산시 품질분임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 울산지역센터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개회식(21일), 유공자 표창, 경진대회(분야별 개선 사례 발표), 시상식(22일)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이진희 차장(㈜풍산 울산사업장)이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최임환 부장(무림피앤피), 임태혁 씨(㈜서연이화), 이충재 씨((재)울산테크노파크), 최재녕 과장(한국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등 4명이 울산시장 표창을 받는다.

올해 대회는 울산의 192개사, 5,302개 분임조 중 사내 경쟁을 통해 선발된 9개사 16개 분임조가 참가한다.

발표 내용은 현장개선, 설비개선, 보전경영, 사무간접, 6시그마, 안전품질, 상생협력, 자유형식 등 8개 분야이다.

시상은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으로 구분 실시된다.

최우수상 이상 수상팀에는 오는 8월 충북 청주에서 열리는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울산시 대표로 출전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기업 내 품질혁신 우수사례 발굴․보급 및 확산으로 기업 원가절감과 생산성 향상 유도, 지역산업 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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