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록도 한센환우와 봉사단, 신망애 복지재단, 호세아동산 등의 복지시설 입소자들과 관계자 등 140여 명 청와대 관람

▲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동행으로 더욱 행복한 봄. (사진 = 청와대)

20일 청와대 홈페이지에 따르면 김정숙 여사가 청와대를 찾은 장애인 관람객들을 맞이해, 함께 산책했다.

'제 38회 장애인의 날'을 하루 앞둔 19일 청와대를 방문한 장애인들은 소록도 한센환우와 봉사단, 신망애 복지재단, 호세아동산 등의 복지시설 입소자들과 관계자들 140여 명이었다.

이들이 청와대 한옥 사랑채 앞에 도착했을 때,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가 이들을 맞이했다. 김정숙 여사는 시설 관계자와 환우들의 손을 잡고 환영하며 건강을 기원했다.

김정숙 여사는 이들과 함께 화창한 햇살을 받으며 청와대의 대정원과 산책로를 둘러보며 청와대의 봄을 만끽했다.

시설 관계자와 봉사자들은 "앞으로도 장애인들을 위해 애써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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